공군사관학교서 사라진 실탄 140발..軍 수사 착수

민병권 기자 2021. 6. 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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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2일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 5.56㎜ 예광탄 140발이 전산상 수치보다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군 당국은 실제 탄약이 분실된 것인지, 아니면 전산상 오류로 수량이 맞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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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mm 예광탄 부족 뒤늦게 확인
軍 "탄약 보관 절차 보강할 것"
/연합뉴스
[서울경제]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2일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 5.56㎜ 예광탄 140발이 전산상 수치보다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

예광탄은 탄알 몸통에 발광제가 들어간 탄환으로 사탄관측 또는 신호용으로 사용된다.

군 당국은 공군본부 군사경찰 주관으로 현장 감식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군 당국은 실제 탄약이 분실된 것인지, 아니면 전산상 오류로 수량이 맞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추후 동일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탄약 관련 보관 및 점검 절차를 보강하고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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