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잡곡 계약재배 사업' 순항..귀리 등 6개품목 계획대비 12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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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지주가 국내 가격민감 잡곡 품목에 대해 올해에도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해 부터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정해 사업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 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두류 계약재배사업'에 적극 참여해 두류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간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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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제지주가 국내 가격민감 잡곡 품목에 대해 올해에도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해 부터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정해 사업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원산지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잡곡 품질향상을 위해서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대상 품목(기장, 수수, 율무, 조, 참깨)에 산지의견을 더해 귀리(식용)를 포함, 총 6개 품목을 선정했다. 계약물량 3500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까지 14개 농협으로부터 4400톤을 신청받아 계획대비 126% 실적을 달성했다.
농협은 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두류 계약재배사업'에 적극 참여해 두류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간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앞으로 고품질의 잡곡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잡곡을 공급하는 한편 생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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