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젠지, 프레딧 브리온 패배로 6승 1패 '단독 선두'

이한빛 2021. 6. 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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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6연승으로 기분 좋게 4주차 스타트를 끊음과 동시에 단독 선두가 됐다.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 4주 1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잡아내면서 6승 1패로 선두가 됐다.

프레딧 브리온은 경기 초반 비에고를 노린 kt 롤스터의 연이은 갱킁에도 피해를 복구하고 도리어 탑-정글에서 CS 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엇비슷하게 맞춰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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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6연승으로 기분 좋게 4주차 스타트를 끊음과 동시에 단독 선두가 됐다.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 4주 1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잡아내면서 6승 1패로 선두가 됐다. 함께 선두 경쟁을 펼치던 프레딧 브리온은 kt 롤스터에게 덜미를 잡히며 주춤하고 말았다.

1경기 젠지는 나르-럼블-아칼리-이즈리얼-레오나를, 농심 레드포스는 세트-비에고-르블랑-칼리스타-쓰레쉬를 선택했다. 젠지는 바텀 2:2 교전에서 쓰레쉬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젠지는 정글-미드-원거리 딜러의 맹활약으로 24분 만에 탑 억제기를 뚫어냈고, 일사천리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승리를 시즌 6번째 승리를 따냈다.

2경기는 DK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펼쳐졌다. '루시드' 럼블의 선취점에 이어 '줄' 세트이 2킬을 가져가면서 DK의 정글-미드가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였다. DK는 18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6천 이상 벌렸고, 킬 스코어는 9:1까지 벌어졌다. 25분에 한화생명이 승부수를 던졌지만 에이스를 당했고, 29분에 넥서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3승 3패란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DRX가 아칼리-다이애나-세트-세나-탐 켄치, 아프리카가 갱플랭크-럼블-비에고-이즈리얼-레오나를 뽑으면서 3경기가 시작됐다. 아프리카는 DRX의 아칼리-다이애나를 제압하고 상체 주도권을 잡았다. DRX도 반격에 나섰지만, 착실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던 아프리카가 노데스 비에고를 앞세워 DRX에게 일격을 날렸다. 결국 미드-바텀 억제기를 날린 아프리카는 30분 에이스와 함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T1은 4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6연패의 늪으로 떨어졌다. 리브 샌드박스는 경기 초반 탑 라인에서, T1은 바텀 라인에서 이득을 보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T1이 17분에 한타 대승을 거뒀지만, 리브 샌드박스가 '톨랜드' 아지르를 앞세워 2연속 바론을 가져가며 전황을 뒤집었고 31분에 T1의 넥서스를 철거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경기 초반 비에고를 노린 kt 롤스터의 연이은 갱킁에도 피해를 복구하고 도리어 탑-정글에서 CS 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엇비슷하게 맞춰나갔다. kt는 바론 사냥 후 프레딧 브리온의 미드 2차 포탑까지 단숨에 밀어내고 다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kt는 35분경 마지막 한타에서 에이스로 승리를 자축하며 넥서스를 터트렸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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