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실탄 140발 사라졌다..분실? 전산오류? 확인無

임찬영 기자 2021. 6.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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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은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2분기 총기·탄약 검사 중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 수치보다 140발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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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3월 4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8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4/뉴스1

최근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은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2분기 총기·탄약 검사 중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 수치보다 140발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

예광탄은 탄알 몸통에 발광제가 들어있어 탄알 뒷부분으로부터 불빛을 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탄도를 관측할 수 있는 탄환이다. 사탄관측 또는 신호용으로 사용된다.

이번 일이 실제 예광탄을 분실한 것인지 아니면 전산상 오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군 측은 "공군본부 군사경찰 주관으로 현장 감식과 전산 확인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군사관학교는 추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탄약 관련 보관 및 점검 절차를 보강하고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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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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