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 만 8백 원 요구안 수용해야"..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공부문 노동권 보장 촉구"
한주연 2021. 6. 28. 22:06
[KBS 전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28) 전주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29)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노동계가 제시한 ‘만 8백 원 요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 노동자 생계가 위협받고 있고, 원-하청 불공정 거래, 프랜차이즈 갑질, 높은 임대료 등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자전거실천단을 꾸려 세종시까지 행진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도 전북도청 앞에서 공공부문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정치권에 공공부문 노동자 차별 철폐, 필수 서비스 공영화, 공공기관 대개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10대 요구안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탐사K] 광고성 기사에 여론 조작까지…언론사 수억대에 거래
- [제보] “이불로 꽁꽁·다리로 몸 눌러”…낮잠 재우기? 학대?
- 지난주 확진자 20대가 최다…야외라도 밀집하면 마스크 착용해야
- 카드 더 쓰면 ‘캐시백’…소비쿠폰 추가 발행
- 39년 만의 ‘지각 장마’…금요일 제주부터 시작
- [재난생존자]① “딸 살리려 손 놓았는데”…아물지 않는 유가족의 상처
- 어린이보호구역서 서행 중 뛰어든 아이 친 60대 ‘무죄’
- 9천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수익으로 ‘부동산 재테크’
- ‘보이스피싱’ 범인 알고 보니 과거 ‘피해자’…1억 원 가로채
- ‘똘똘한 한 채’ 사용법…집 담보로 평생 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