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케히로 영입 암초, 아탈란타 관심

김건일 기자 2021. 6.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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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영입을 추진하는 일본 출신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 다카히로(22)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팀이 생겼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가 도미야스 영입을 비밀리에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도미야스에 대한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를 책정했고, 볼로냐는 17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볼로냐가 토트넘과 아탈란타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인다면 도미야스가 이적할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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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아탈란타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일본 출신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 다카히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영입을 추진하는 일본 출신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 다카히로(22)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팀이 생겼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가 도미야스 영입을 비밀리에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도미야스를 데려오려 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센터백과 오른쪽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도미야스에게 매력을 느겼다.

유벤투스에서 10년 넘게 몸담은 결과 세리에A 정보력이 높은 파비오 파리티치 신임 단장이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도미야스에 대한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를 책정했고, 볼로냐는 17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도미야스 영입에 자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토메르카토에 따르면 아탈란타 역시 볼로냐와 이적료를 협상하고 있다.

볼로냐가 토트넘과 아탈란타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인다면 도미야스가 이적할 팀을 결정한다. 영국 더선은 도미야스가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한다고 알렸다.

토미야스는 22세 나이에 A매치 23경기에 출전한 일본 대표팀 간판 수비수다.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에 뽑히면서 이름을 알린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900만 유로(약 120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 29경기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번 시즌에도 31경기 2골로 팀의 중위권 싸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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