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내일 선고..피해자 "엄벌 촉구"

정민규 2021. 6.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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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내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립니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오 전 시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일반 방청객 입정을 30명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거돈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가 받고 있는 고통은 오 전 시장의 강제 추행에 따른 상해가 명확한 만큼 명백한 강제추행 치상 범죄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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