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의 고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DS투자증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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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고수'로 알려진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이 DS투자증권을 인수한다.
장 회장이 운영하는 DS자산운용과 DS투자증권은 앞글자가 DS로 같을 뿐 관계가 없는 별도의 회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이 설립한 사모펀드(PEF) DS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DS네트웍스와 DS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DS자산운용은 DS네트웍스나 DS투자증권과 무관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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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고수’로 알려진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이 DS투자증권을 인수한다. 장 회장이 운영하는 DS자산운용과 DS투자증권은 앞글자가 DS로 같을 뿐 관계가 없는 별도의 회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이 설립한 사모펀드(PEF) DS프라이빗에쿼티(PE)는 최근 DS네트웍스와 DS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DS네트웍스는 DS투자증권의 최대주주다. 매각 대상은 DS투자증권 지분 98%다. 매각가는 약 1200억원이다.
DS자산운용은 DS네트웍스나 DS투자증권과 무관한 회사다. 부동산 개발 회사인 DS네트웍스는 지난 2019년 토러스투자증권을 인수해 DS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 DS투자증권은 작년 기준 매출 619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85학번 출신인 장 회장은 재야에서 주식을 운용하며 큰 돈을 번 인물로 알려졌다. 2008년 DS투자자문을 설립하고, 2016년 DS자산운용으로 명칭을 바꾸며 사모펀드로 영역을 확대했다. 개인 자산만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과 공개행사에 노출을 하지 않아 ‘은둔의 고수’로 불린다. 산업은행 자회사였던 산업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게임회사 컴투스를 초기에 발굴해 자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에서는 평사원이 증권사 오너까지 된 ‘샐러리맨의 신화’로 유명하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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