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로 전반기 마무리 전경준 감독 "놓쳤던 승점 후반기에 만회하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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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놓쳤던 승점 만회하도록 하겠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FC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 감독은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몇경기 있다"면서 "지난해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이 아쉬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후반 라운드 관건이 될 거 같다. 전반기 놓쳤던 승점 다시 만회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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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전반기 놓쳤던 승점 만회하도록 하겠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FC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같은 시간에 열린 경기에서 김천상무(승점 30·22골)가 충남아산을 3-1로 꺾으면서 전남(승점 30·19골)은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힘든 경기였고 선수들 잘 버텨줘서 승점 1을 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 로빈이 종료됐다. 전 감독은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몇경기 있다”면서 “지난해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이 아쉬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후반 라운드 관건이 될 거 같다. 전반기 놓쳤던 승점 다시 만회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수비수 최호정이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리백, 포백을 오가는 상황 속에서 최호정은 수비는 물론 빌드업 시발점 구실을 완벽하게 해냈다. 전 감독은 “최호정의 장점을 녹일 수 있는 전략을 택했다. 간헐적으로 스리백으로 떨어지는 건 숫자 싸움에서 우위에 있기 위함이었다. 미드필더 쪽에서 운영하는 부분을 주문했는데 첫 경기치고는 큰 무리 없이 잘 해냈던 거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전남은 풀백 자원 폭이 넓지 않다. 올렉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발탁됐고, 김태현이 이날은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때문에 플레이 코치 최효진이 후반에 투입되기도 했다. 전 감독은 “지금 풀백 자원이 올렉 김태현 김영욱 최효진까지 4명이다. 로테이션을 시켜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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