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웅, 이런 모습 처음이야! 벌레 보고 발 동동 "나 못 가게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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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제임스 아일랜드 도착과 동시에 시련을 겪었다.
2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가 아들 허웅, 허훈과 함께 안정환의 추천을 받아 제임스 아일랜드에 방문했다.
허웅이 "으악 벌레 있어! 벌레가 큰 게 있어. 나 못 가겠어"라고 하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허재는 손을 내밀어 허웅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이에 허재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벌레 때문에 그래"라고 타박하자 허웅은 "벌레 공포증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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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제임스 아일랜드 도착과 동시에 시련을 겪었다.
2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가 아들 허웅, 허훈과 함께 안정환의 추천을 받아 제임스 아일랜드에 방문했다.
이날 섬에 도착한 허재는 “아버지가 먼저 내릴게. 파란 거 밟지 말고 이게 미끄러워”라고 솔선수범하며 앞장섰다. 허재의 진두지휘 하에 섬에 입성한 허삼부자.
허웅은 섬 도착과 동시에 큰 시련을 겪었다. 누구보다 벌레를 싫어하고 무서워했던 것. 허웅이 “으악 벌레 있어! 벌레가 큰 게 있어. 나 못 가겠어”라고 하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허재는 손을 내밀어 허웅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허재는 “큰 애는 알레르기 때문에 벌레를 싫어한다. 뭘 할 줄 모르는 게 나랑 비슷하다”고 인터뷰했다. 허재표 ‘아빠! 어디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허웅은 벌레를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며 걸음을 멈추는가 하면 굴러오는 돌에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재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벌레 때문에 그래”라고 타박하자 허웅은 “벌레 공포증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웅이 목소리 뒤집어졌어 ㅋㅋㅋ”, “웅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어가다 진짜 ㅋㅋㅋ9살 7살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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