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수사 관련, 백운규 전 장관 등 기소 유력

박연선 2021. 6.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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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의혹 수사와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부장단은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백 전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하는 데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의견은 노정환 신임 대전지검장을 통해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보고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한수원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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