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아산 꺾고 선두 안양 다득점차 추격

2021. 6.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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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선두 안양을 다득점차로 추격했다.

김천상무는 28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1로 이겼다. 김천상무는 이날 승리로 8승6무4패(승점 30점)를 기록해 선두 안양(승점 30점)을 다득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김천상무는 9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9위 충남아산은 4승4무9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김천상무는 전반 1분 박동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동진은 충남아산 골키퍼 이기현이 놓친 백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충남아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김천상무는 후반 4분 허용준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허용준은 정재희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충남아산은 후반 18분 알렉산드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김천상무는 후반전 추가시간 허용준의 멀티골과 함께 쐐기골을 박았다. 허용준은 김동민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김천상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안양과 전남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안양과 전남은 다득점차로 인해 각각 리그 선두와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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