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양평 땅, 이미 매각하려 내놔..조속히 처분"

나연수 2021. 6. 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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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한규 정무비서관의 부인이 보유한 주말농장용 땅의 용도가 의심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 비서관이 수개월 전 매각하려 내놓은 땅으로 아직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비서관의 부인이 소유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주말농장용 땅에 작물이 제대로 심겨 있지 않아 용도가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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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한규 정무비서관의 부인이 보유한 주말농장용 땅의 용도가 의심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 비서관이 수개월 전 매각하려 내놓은 땅으로 아직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오늘 청와대 대변인실을 통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조속히 처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 비서관은 언론 보도된 경기도 양평의 농지는 지난 2016년 9월 갑작스레 암 수술을 받게 된 장모가 아내에게 증여한 땅으로, 농지법상 1000㎡ 미만이어서 자경 의무는 없고 체험 농장으로 사용 가능한 토지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방문해 보니, 이웃 주민이 동의 없이 일부 면적을 경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증여 당시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겠다는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제출하긴 했지만 장모 병환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아내가 직접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고자 2018년 가을부터 전체 평탄화 작업 등을 했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현재 일부 면적에 땅콩과 깻잎 등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비서관의 부인이 소유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주말농장용 땅에 작물이 제대로 심겨 있지 않아 용도가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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