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알바, 인테르 이적설 일축.. "내 목표는 바르사에 평생 머무는 것"

김희웅 2021. 6. 28.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르디 알바(FC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 이적설을 잠재웠다.

알바는 2012년 여름 바르사 합류 이후 줄곧 주전 풀백으로 뛰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는 알론소를 눈여겨보고 있고, 알바를 인터 밀란으로 보내길 원한다.

알바는 28일 스페인 'TVE'와 인터뷰에서 "계약 기간이 3년 남았고, 이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구단의 생각도 있겠지만, 내 목표는 평생 바르사에 머무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르디 알바(FC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 이적설을 잠재웠다.

알바는 2012년 여름 바르사 합류 이후 줄곧 주전 풀백으로 뛰었다. 특히 리오넬 메시와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메시와 알바의 원투패스가 바르사의 공격 패턴 중 하나였을 정도다.

하지만 이제는 바르사도 세대교체를 생각 중이다. 알바는 올해 32세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 주니오르 피르포가 왼쪽 풀백으로 활약할 수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바르사는 알바의 대체자로 호세 가야(발렌시아)를 주시하고 있다. 26세의 가야는 이미 스페인 라리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이미 스페인 대표로 활약 중이다. 바르사 이적 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 중 하나다.

더불어 마르코소 알론소(첼시) 영입설까지 돌았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는 알론소를 눈여겨보고 있고, 알바를 인터 밀란으로 보내길 원한다.

그러나 알바의 머릿속에는 바르사 잔류밖에 없다. 알바는 28일 스페인 ‘TVE’와 인터뷰에서 “계약 기간이 3년 남았고, 이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구단의 생각도 있겠지만, 내 목표는 평생 바르사에 머무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2020/2021시즌 수비 쪽에서 종종 아쉬운 모습을 보인 알바지만, 공격력은 여전하다. 바르사로서는 가야나 알바를 대신할 이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동행을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