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에 막힌 호날두..8강 진출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유로 2020 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이 FIFA랭킹 1위 벨기에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호날두는 벨기에 수문장 쿠르투아 앞에서 헛심만 썼습니다.
1골만 추가하면 A 매치 최다골을 작성하는 호날두의 창끝도, 쿠르투아의 방패를 뚫지 못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372070
<앵커>
유로 2020 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이 FIFA랭킹 1위 벨기에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호날두는 벨기에 수문장 쿠르투아 앞에서 헛심만 썼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1골만 추가하면 A 매치 최다골을 작성하는 호날두의 창끝도, 쿠르투아의 방패를 뚫지 못했습니다.
골문 구석을 노린 무회전 프리킥은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고, 페널티 지역에서 찍어 찬 오른발 슛은 힘없이 쿠르투아 품을 향했습니다.
골 문 앞에서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오히려 쿠르투아의 깜짝 개인기에 굴욕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쿠르투아가 5개의 유효 슛을 모두 막아낸 가운데 벨기에는 단 한 번의 유효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42분, 토르강 아자르가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찬 공이 빨랫줄처럼 뻗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회 연속 우승과 최다골 신기록이 모두 좌절된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그라운드에 내던지며 주저앉았고, 쉽사리 패배를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호날두 : 운이 좋았지? 오늘은 공이 들어가고 싶지 않았나 봐.]
체코는 10명이 싸운 네덜란드를 2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