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CJ ENM 인상률 과도..상식적 수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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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콘텐츠 사용료 갈등을 빚고 있는 CJ ENM의 인상률이 상식적인 수준을 넘는 과도한 수준 이라고 비판했다.
구 대표는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상식적으로 봤을 때 CJ ENM에서 요구하는 인상률은 전년에 비해 너무 과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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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표는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상식적으로 봤을 때 CJ ENM에서 요구하는 인상률은 전년에 비해 너무 과도하다”고 말했다.
현재 KT를 비롯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인터넷TV) 3사는 CJ ENM과 콘텐츠 사용료 사용료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IPTV 3사는 CJ ENM의 25% 인상 요구에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상태다.
KT는 현재 CJ ENM과 콘텐츠 사용료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모두 접점을 찾아 협상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기조지만, 워낙 입장차가 커 최종 타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구 대표는 5G 단독모드(SA) 상용화는 내달부터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다음 달에 서비스를 출시 하는 게 목표”라며 “지금 준비는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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