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서 실탄 140발 사라져.."수사 중"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1. 6. 28.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총기·탄약 검사 중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 수치보다 140발 적은 것을 발견했다.

공군 측은 "공군본부 군사경찰 주관으로 현장 감식과 전산 확인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탄약 관련 보관 및 점검 절차를 보강하고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총기·탄약 검사 중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 수치보다 140발 적은 것을 발견했다.

예광탄은 탄알 몸통에 발광제가 들어있어 야간에 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실탄이다.

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상급 부대에 보고했고, 공군본부 군사경찰이 수사중이다.

이번 일이 탄을 실제 분실한 것인지 아니면 전산상 오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군 측은 “공군본부 군사경찰 주관으로 현장 감식과 전산 확인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탄약 관련 보관 및 점검 절차를 보강하고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