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英 승인 받아..중국·싱가포르만 남았다

양범수 기자 2021. 6. 28.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영국의 경쟁시장청(the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CMA)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가 낸드 메모리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영국의 인수 승인을 환영한다"며 "남은 주요 심사 당국의 원만한 승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28일 영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았다.

SK '인텔 낸드 인수' 승인 GIF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영국의 경쟁시장청(the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CMA)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가 낸드 메모리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6개국(미국,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의 심사를 통과해 중국과 싱가포르 심사만 남게 됐다. 이 두 국가의 심사만 통과하면 인텔 낸드 인수는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영국의 인수 승인을 환영한다”며 “남은 주요 심사 당국의 원만한 승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