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백신 미접종자 카페·식당 출입 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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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식을 먹거나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8일 세르게이 소비야닌 모스크바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앞으로 시내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음성 판정 결과를 증명하는 QR코드를 제시해야만 커피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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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식을 먹거나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8일 세르게이 소비야닌 모스크바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앞으로 시내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음성 판정 결과를 증명하는 QR코드를 제시해야만 커피와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람들은 다음달 12일까지 야외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QR코드 제시 없이도 음식과 커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러시아 코로나19 대책본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모스크바에서만 7246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만16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특히 모스크바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돼 관련 사망자가 144명이나 나왔다. 이는 모스크바 일일 기준으로 최대 수치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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