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경북대회서 빛 봤다..단체 개인전 1,2,3위 석권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이 경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이 이달 열린 경북사격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28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 남자 공기권총 부문 7명, 여자 공기권총 부문 2명, 여자 공기소총 부문 4명으로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체와 개인전을 휩쓸었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단체) 1위(김도엽, 김민준, 황호건, 정호연)와 여자대학부 공기소총(단체) 1위(이수정, 최연미, 황가람, 정지민), 여자대학부 공기권총(개인) 2위(김효주, 2학년), 3위(유지원, 2학년)을 차지했다.

또 여자대학부 공기소총(개인) 1위(이수정, 2학년), 2위(최연미, 2학년) 3위(황가람, 2학년)를 석권해 경북전문대의 위상을 높였다.

이영석(경찰·항공보안과 교수) 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 참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경기도 꼼꼼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2월 창단한 경북전문대학 사격선수단은 각종 시·도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전국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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