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연맹, 한국노총 간다..대의원대회 안건 가결

김정현 2021. 6. 28.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2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을 확정지었다.

교사노조는 이날 제6차 대의원대회를 열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 안건을 안건에 부쳐 통과됐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상급기관인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을 따라 한국노총 가입을 추진해왔다.

교사노조에는 시·도별 교사노동조합을 비롯해 전국 특수교사노동조합,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등 특성별 전국단위 노조까지 총 27개 노조가 가입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건 투표 결과 85.6% 동의
[세종=뉴시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로고. (자료=교사노조 제공) 2021.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2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을 확정지었다.

교사노조는 이날 제6차 대의원대회를 열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 안건을 안건에 부쳐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의원 123명 중 118명(95.9%)이 투표했다. 찬성 101표에 반대 17표로 득표율은 85.6%였다.

안건이 가결되면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교조로 양분되던 교원노조(단체) 구도에서 교사노조가 제 3단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사노조는 상급기관인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을 따라 한국노총 가입을 추진해왔다. 공공노총은 지난 4월28일 한국노총과 조직 통합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통합을 통해 전체 조합원 규모가 140만여 명으로 늘어나 1노조 지위를 되찾았다고 보고 있다.

2017년 창립된 교사노조는 조합원 3만7000여 명 규모의 연합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갈라져 나온 교사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2016년 창립한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출발했다.

교사노조에는 시·도별 교사노동조합을 비롯해 전국 특수교사노동조합,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등 특성별 전국단위 노조까지 총 27개 노조가 가입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