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SKB와 미디어 전용카드 2종 출시

[서울=뉴시스] 현대카드는 IPTV 업계 최초의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인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왼쪽)와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양사의 ICT 기술과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2021.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현대카드는 SK브로드밴드와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인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_OCEAN Edition(오션 에디션)'과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_인터넷 Edition(에디션)'으로, SK브로드밴드의 IPTV인 'B tv' 월정액 요금과 인터넷 통신요금 할인 등 SK브로드밴드 특화 혜택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오션 에디션'으로 SK브로드밴드 이용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1만1000편 이상의 영화·해외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OCEAN(오션)'을 비롯해 슈퍼키즈클럽, 지상파 3사 통합, CJ ENM 등 B tv의 VOD 월정액 상품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인터넷 통신요금을 1만원 할인해준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인터넷 에디션'은 인터넷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후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3000원,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AMEX) 모두 2만원이다. 전년도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다음 해 연회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