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마산대 치위생과,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구효진)는 2학년 174명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치위생임상실무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도록 실무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현장실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부산 성소치과의원 김지원 총괄이사 등 4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취업에 대비해 치과위생사 역할의 원활한 수행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고객응대 및 서비스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1대 1 코칭을 통해 다양한 진료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과 진료 상황에 필요한 효율적인 실습 준비 및 실무능력 향상 교육과 함께 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팁 제공 등 궁금증 해소 시간도 가졌다.

◇창원대 산업도시연구사업단, 청년과 노동 학술행사 진행

국립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단장 조효래)은 최근 교내 사회과학대학에서 '창원의 청년과 노동의 위기, 그리고 혁신' 주제의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역인구 감소와 청년의 이동’, ‘산업의 혁신’, ‘시민사회의 혁신’ 등 주제 아래 총 12건이 발표됐다.

메인 세션인 '지역인구 감소와 청년 이동'은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이정은 교수 등 4명의 연구자가 청년들의 노동시장과 취업실태, 청년들의 이동과 생활세계,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 진단 등 내용으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현재 창원은 산업 침체, 인구 감소,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학의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고, 그에 따른 갈등과 혼란이 나타나고 있어, 미래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업단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 단체로, 2025년까지 6년간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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