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K2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 만났다"는 안양 이우형 감독

이현호 기자 2021. 6. 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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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1·2위 싸움을 앞두고 안양 이우형 감독은 전남의 질식수비를 경계했다.

FC 안양은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자리한 안양 이우형 감독은 "K리그2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전남을 상대한다. 모든 경기가 힘들겠지만 오늘 경기가 특히 힘들 것이다. 전남의 장단점을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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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FC 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1·2위 싸움을 앞두고 안양 이우형 감독은 전남의 질식수비를 경계했다.

FC 안양은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최근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29점을 쌓았다. 하지만 안양이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하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자리한 안양 이우형 감독은 "K리그2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전남을 상대한다. 모든 경기가 힘들겠지만 오늘 경기가 특히 힘들 것이다. 전남의 장단점을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팀을 떠난 최호정이 전남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이렇게 빨리 만날 줄은 몰랐다. 최호정의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선수들을 이끄는 능력도 뛰어나다. 순간 스피드, 대인마크에 약점이 있다. 그 부분을 공략하겠다"라고 답했다.

안양은 성남에서 임대 영입한 미드필더 박태준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이 감독은 "아직 몸은 100% 컨디션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활동량이 많다. 볼 소유, 킬패스가 뛰어나다. 첫 경기를 앞두고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팀 전략에 맞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라고 기대했다.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두고는 "가능성은 다 열어놓고 있다. 특별하게 레이더에 걸린 선수는 없다. 상황을 지켜보겠다. 여러 선수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 많아야 1~2명, 아니면 영입을 안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모든 팀들이 전남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나 시원하게 이긴 팀은 없다. 전반전에는 공격 라인을 올려서 상대 수비를 압박하겠다. 선취골을 넣을 계획"이라고 답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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