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시·군서 9명 확진..누적 3300번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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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충주 확진자 4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소방 공무원 초등학생 자녀(충북 3290번)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 사례이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들 확진자 가운데 한 명(충북 3297번)의 가족인 40대 어머니와 10대 중학생 한 명도 연이어 확진됐다.
이 식품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도 직원 3명과 접촉자 5명 등 모두 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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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충주 5명, 청주 3명, 진천 한 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 확진자 4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소방 공무원 초등학생 자녀(충북 3290번)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 사례이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들 확진자 가운데 한 명(충북 3297번)의 가족인 40대 어머니와 10대 중학생 한 명도 연이어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30대 접촉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15일 확진된 한 식품업체 40대 직원의 가족인 40대와 7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식품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도 직원 3명과 접촉자 5명 등 모두 8명이 됐다.
또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도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진천에서는 전날 영국에서 입국한 10대도 확진됐으나 추가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70명을 포함해 모두 330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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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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