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라 측 "김희재 팬덤에 특혜? NO..공정-형평 업무 추진"(공식입장)

[뉴스엔 김명미 기자]

'미스터트롯' TOP6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이 특정 팬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6월 28일 '미스터트롯' TOP6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의 공식 문의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린다"며 "특정 아티스트와 관련해 문의를 주셨으나, 6명의 아티스트 모두와 관련이 있는 업무 내용인 바 공통의 내용으로 안내를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희재 팬덤이 뉴에라프로젝트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들은 김희재 팬덤이 특혜를 받아 최근 진행된 광주 콘서트 앞줄을 대거 예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각 지역의 파트너 공연기획사 그리고 인터파크에 확인 한 바, 공연 좌석 지정 및 예매와 관련 특정 팬덤에게 편의가 제공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활동 기간 동안 금지된 서포트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도시락 제공 등 팬들의 서포트를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개별화 전략 실행 이후 그리고 4단계 전략인 '아티스트의 원소속사 랜딩 전략'을 실행하면서 원소속사 및 아티스트 그리고 팬덤이 가진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개별 팬덤의 서포트를 사양하고 있으나, 개별적이고 특수한 상황 속에서 원소속사 차원의 서포트 관련 사안들이 발생한다는 것.

또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현재 전략기획본부에서 팬덤 소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6명 아티스트의 팬덤 소통은 통일된 업무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어 특정 팬덤에게 편향돼 업무를 실행할 수 없는 구조"라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개별적 특수성은 참고하되 형평 등에 대한 업무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다만 원소속사에서는 매니지먼트 업무 담당자가 팬덤과의 소통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가 특정 커뮤니티에 찾아가 신곡 발매 관련 의견을 물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특정 커뮤니티에 직접 의견 댓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에라프로젝트에서는 공정과 형평을 중요한 원칙으로 업무를 추진해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세심함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사진=뉴스엔DB)

이하 뉴에라프로젝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팬 여러분의 공식 문의에 대해서 안내 말씀 드립니다.

특정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문의를 주셨으나, 6명의 아티스트 모두와 관련이 있는 업무 내용인 바

공통의 내용으로 안내를 드립니다.

1. 공연장 좌석 지정 및 예매 등에 대하여 특정 팬덤에게 개별 편의를 제공하였는가에 대해서 <미스터트롯 TOP6 전국 콘서트>의 제작사 ㈜쇼플레이를 통하여 면밀히 확인하였습니다.

㈜쇼플레이에서는 각 지역의 파트너 공연기획사 그리고 인터파크에 확인 한 바, 공연 좌석 지정 및 예매와 관련하여 특정 팬덤에게 편의가 제공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쇼플레이로부터 공연과 관련하여 공정과 형평을 해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 뉴에라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도시락 제공 등 팬들의 서포트를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별화 전략 실행 이후 그리고 4단계 전략인 “아티스트의 원소속사 랜딩 전략”을 실행하면서 원소속사 및 아티스트 그리고 팬덤이 가진 각각의 상황을 고려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TOP6의 업무를 포괄 진행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개별 팬덤의 서포트를 사양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별적이고 특수한 상황 속에서 원소속사 차원의 서포트 관련 사안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4단계 전략인 “아티스트의 원소속사 랜딩 전략”을 실행하면서 원소속사와 협의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발전과 성공을 위하여 많은 의견 청취와 논의를 거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팬들의 의견도 중요하게 수렴하여 최상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에라프로젝트에서는 원소속사와 협의하여 자발적이고 비상업적인 활동을 위한 팬덤의 이미지 및 영상 사용 요청에 대해서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특정 팬덤이 아닌 모든 아티스트에게 동일합니다.

4. 뉴에라프로젝트의 팬덤 소통 업무는 1)아티스트의 공식 카페를 관리하고 있는 원소속사를 통한 소통 2)뉴에라프로젝트의 직접 소통이 있습니다. 현재 뉴에라프로젝트의 전략기획본부에서 팬덤 소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6명 아티스트의 팬덤 소통은 통일된 업무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특정 팬덤에게 편향되어 업무를 실행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개별적 특수성은 참고하되 형평 등에 대한 업무 원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소속사에서는 매니지먼트 업무 담당자가 팬덤과의 소통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커뮤니티에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가 직접 의견 댓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드립니다.

5. 뉴에라프로젝트에서는 공정과 형평을 중요한 원칙으로 업무를 추진해왔습니다. 다만, 문화예술 영역에서의 동일한 기준 적용의 경직성은 또다른 편향이 될 수 있는 바, 이에 대해서 각 아티스트 및 원소속사의 개별성을 참고하고 각 팬덤이 가진 특수성을 고려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 여러분께는 부족함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남은 기간 동안 더 세심함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년 3개월의 시간 동안 팬 여러분의 응원과 협력으로 미스터트롯 TOP6는 놀라운 일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 역사적인 행보의 모든 순간에 팬 여러분이 함께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매니지먼트 업무자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은 기간에도 아티스트의 발전과 성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4단계 전략인 “아티스트의 원소속사 랜딩 전략”이 잘 실행되어 안정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조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애정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 배상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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