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대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성공시키겠다"

정예린 2021. 6.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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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하반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SK텔레콤 포인트와 연결해 무료 배송을 멤버십 포인트로 강력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스토어 성공을 보면서 아마존과 우리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아마존 글로벌스토어를 성공시키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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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하반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SK텔레콤 포인트와 연결해 무료 배송을 멤버십 포인트로 강력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11번가와 아마존간 연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용자는 11번가 플랫폼 내에서 아마존을 이용, 국내 쇼핑몰처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 대표는 “글로벌 스토어 성공을 보면서 아마존과 우리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아마존 글로벌스토어를 성공시키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신설 법인에 대한 해외 주주 구성에 대해서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점으로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대표는 “미국 독립기념일 이후에 많은 미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주주는 대면으로 만나기 위해 다양한 미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애플TV 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론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표는 “애플TV플러스와 HBO 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패소로 판결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간 법정 다툼에 대해서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와 만날 시점이 다가왔다”며 “재판 결과가 우리 미팅을 더 좋게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은 넷플릭스가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넷플릭스의 청구 가운데 협상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부분을 각하하고,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는 점을 확인해달라는 부분은 기각했다.

박 대표는 “넷플릭스로서도 한국 시장이 굉장히 크고 아시아 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 서로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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