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VR플랫폼 무기로 K메타버스 주도

윤선영 2021. 6. 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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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연초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V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사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소셜 기능을 가미한 버추얼밋업 서비스가 더 각광을 받을 것이고 미래 콘텐츠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해 메타버스 중심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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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메타버스 접목 서비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연초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결합시킨 3D(3차원) 가상 세계에서 참여자는 본인을 대변하는 아바타 등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순천향대와 협력해 국내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선보인 데 이어 자사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도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에는 K팝 스타들과 협업해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메타버스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 최대 120명까지 동시 접속해 컨퍼런스, 회의, 공연 등 다양한 모임을 갖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버추얼밋업'서비를 공개했다. 아울러 자사 VR 기반 플랫폼 '점프 VR' 애플리케이션(앱) 이름을 '점프 버추얼밋업'으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중심의 플랫폼으로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버추얼밋업은 실제 모임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고자 가상 컨퍼런스 공간에 대형 스크린, 무대, 객석 등을 3차원으로 상세히 구현했다. 입체적인 비대면 회의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버추얼밋업 모임을 주관하고 지인을 초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와 사업 협력·지분 투자 계약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 협력을 계기로 점프 버추얼밋업·점프AR·점프스튜디오 등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비브스튜디오스의 3D 영상 제작 기술을 결합해 본격적인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V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사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소셜 기능을 가미한 버추얼밋업 서비스가 더 각광을 받을 것이고 미래 콘텐츠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해 메타버스 중심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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