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나지완 옆구리 근육 미세손상, 2~3주 소요 예상"

고유라 기자 2021. 6.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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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나지완의 부상 부위를 설명했다.

나지완은 지난 4월 28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이달 22일 복귀했으나 복귀 후 4경기에 나와 12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0.083으로 부진했다.

KIA는 28일 저녁 "나지완은 검진 결과 왼 옆구리 근육 미세손상으로 현재 재활에 2~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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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나지완의 부상 부위를 설명했다.

나지완은 28일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측은 "나지완이 수요일(23일) 쯤부터 묵직한 느낌을 받아 오늘 광주에서 MRI 검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지완은 지난 4월 28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이달 22일 복귀했으나 복귀 후 4경기에 나와 12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0.083으로 부진했다. 여기에 부상이 비슷한 부위에 재발했다.

KIA는 28일 저녁 "나지완은 검진 결과 왼 옆구리 근육 미세손상으로 현재 재활에 2~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스윙할 때 쓰이는 옆구리 근육인 만큼 신중하게 치료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KIA는 나지완, 류지혁이 22일 같이 복귀하면서 팀 타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두 선수 모두 실전 감각을 빨리 회복하지 못했다. 여기에 나지완은 다시 부상으로 빠지면서 팀의 4연패 탈출을 위한 비책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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