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김해에 첫 수소충전소 운영..명실상부 수소기업 도약

주문정 기자 2021. 6.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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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대표 채희봉)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제조식 수소충전소(김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7월부터 자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김해시 관내 1호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경내에 구축됐다.

환경부와 경상남도·김해시가 30억원을 지원하고 가스공사가 30억원을 부담하는 등 총 60억 원을 투입한 김해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9월부터 약 9개월의 공사 끝에 이달 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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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소충전소 준공, 7월부터 연중무휴로 자체 운영 개시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가스공사(대표 채희봉)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제조식 수소충전소(김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7월부터 자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김해시 관내 1호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경내에 구축됐다.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가스공사가 구축한 김해 수소충전소

환경부와 경상남도·김해시가 30억원을 지원하고 가스공사가 30억원을 부담하는 등 총 60억 원을 투입한 김해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9월부터 약 9개월의 공사 끝에 이달 말 준공됐다.

김해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내년 4월에는 소내 수소 제조설비를 통한 수소가스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외부에서 수소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On-Site형 제조식 수소충전소’로 탈바꿈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김해 수소충전소를 자체 운영하게 됨에 따라 주력사업인 천연가스 제조·판매와 더불어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생산 및 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 및 유통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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