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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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에서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선구자 세 명이 대담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대담자들은 이 책에서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존 듀이 박사의 시대를 초월한 교육관과 가치관을 살펴본다.
듀이 박사의 철학과 가치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재조명한다.
듀이 박사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는 교육법을 지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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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일본과 미국에서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선구자 세 명이 대담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대담자들은 이 책에서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존 듀이 박사의 시대를 초월한 교육관과 가치관을 살펴본다. 듀이 박사의 철학과 가치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재조명한다.
존 듀이 박사는 생애 92년동안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은 후 자유민주주의의 이상이 무너져가는 것을 보았다.
이를 지켜보며 듀이 박사는 교육학에 미국의 프래그머티즘을 흡수해 적용하여 보편적 교육학설을 창조해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듀이 박사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는 교육법을 지양한다. 학생들이 여러 경험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닌 창조력을 발휘시키고자 하며 행복한 인간을, 세계 시민을 길러내고자 한다. 19~20세기에 쓰인 그의 글과 생각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담고 있다. 이케다 다이사쿠· 짐 개리슨·래리 히크먼 지음, 472쪽, 매일경제신문사. 1만5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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