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벤처기업 간담회

“혁신 벤처기업에 우리 미래 달려 있다 !”
김부겸 국무총리, 벤처기업 대표 간담회 주재, 경제계 소통 행보 이어가
◈김 총리, “우리 미래 먹거리는 벤처, 스타트업에 달려있어... 창의, 열정으로 가득찬 벤처생태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

◈우수인력 유입 위한 스톡옵션제도 정비, 신산업 분야 인력 공급방안 마련 및 중간회수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 추진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월 28일(월) 오후,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벤처기업 대표들과 함께 제2벤처붐 확산과 차세대 유니콘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참석) ▴벤처기업 : 생활연구소 대표(연현주), 매스프레소 대표(이종흔), 원티드랩(이복기), 마켓보로(임사성), 핀다(이혜민), 이큐브랩(권순범), 토스랩(김대현), 비마이카(조영탁)▴유관기관: 산은회장(이동걸), 무협회장(구자열), 벤처기업협회장(강삼권)▴부처 : 금융위 부위원장(도규상), 총리비서실장(오영식), 국무2차장(윤성욱), 교육부 차관보(이상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박윤규),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차정훈)

 ㅇ 이번 간담회는 지난 경제단체(6.3), 중소·중견기업(6.10), 노동계(6.21) 등 연이은 경제계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ㅇ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투자를 유치, 국내 및 해외 시장을 개척하여 유니콘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벤처 기업인과 산업은행, 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지원기관, 관계부처가 참석하였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벤처투자액은 10년 전에 비해 4배 성장한 4.3조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ㅇ 벤처 기업인들이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여 예비 유니콘을 육성하고, 제2의 벤처붐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 김 총리는 “벤처기업인들의 성장 지원과 함께 리스크 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투자-성장-회수-재투자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정부는 제2벤처붐 지속을 위해 SW분야에 이어 신산업 분야에 대해 인력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인력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ㅇ 우수인력 유입을 위한 스톡옵션제도 정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복수의결권 제도 입법화*, 중간회수 시장 활성화** (M&A 및 세컨더리펀드) 등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 벤처창업자에게 보유 주식 수량보다 많은 의결권을 허용하는 제도로 창업자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지원. 주식 1개당 의결권을 1개 초과(10개 이내) 부여(벤처기업법 개정안 국회 심사 중)
   ** 기존 기관투자자 등이 보유한 지분을 매입,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여 재투자가 가능해지도록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용펀드(LP지분유동화펀드 등) 예산 확대 추진

□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벤처기업 지원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 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건의를 했습니다.

    * 스타트업 융자·신용상품 지원, 스타트업 고용정책관련 예산 확대, 정부출자 모태펀드 운용기간 연장, 핀테크 스타트업과 은행과의 상생 환경 조성, 정부 R&D 지원사업 기업 현금부담금 완화, 공공 클라우드 시장 규제 완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등

□ 참석한 각 부처에서는 벤처기업 육성 및 스케일업·해외진출 지원 등 건의사항에 대해 벤처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간담회 등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제계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김 총리는, 스타트업 간담회(7.16, 팁스타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