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5G SA 다음달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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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동통신3사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3.5㎓ 대역 단독모드(SA)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현모 KT 대표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3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7월 5G SA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T가 SA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이통3사 중 최초로 5G 3.5㎓ 대역 SA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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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동통신3사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3.5㎓ 대역 단독모드(SA)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현모 KT 대표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3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7월 5G SA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통3사는 5G 3.5㎓ 대역과 롱텀에벌루션(LTE)망을 혼용하는 비단독모드(NSA)를 통해 5G 전국망을 제공하고 있다. KT가 SA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이통3사 중 최초로 5G 3.5㎓ 대역 SA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KT는 현재 속도 최적화 등 최종 품질 점검과 함께 삼성전자 등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관련 협의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 대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CJ ENM과 통신3사간의 IPTV 콘텐츠 사용료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 대표는 “CJ ENM이 요구하는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률은 지난해 대비 과도하다”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CJ ENM은 최근 IPTV를 제공 중인 통신3사에 지난해 대비 25% 이상 인상한 프로그램 사용료를 요구했다. 더불어 통신사가 제공 중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료 인상을 함께 요구했다. KT OTT 서비스인 시즌에 대해서는 인상률 1000%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유플러스의 경우 CJ ENM과 협상에 실패하며 U+모바일 TV에 CJ ENM 관련 채널 송출이 중단된 상태다.
구 대표는 시즌 분사 관련 진척 사항 또한 언급했다. 구 대표는 “시즌 분사는 조만간 될 것” 이라며 “법원에서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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