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까지 똑같다!..마켓서 만난 '도플갱어' 알고 보니..

2021. 6.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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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병원 측의 실수로 태어나자마자 헤어진 쌍둥이 자매가 19년 만에 우연히 만나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20년 전 말레이시아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자매와 또 다른 여아가 거의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의 실수로요, 쌍둥이 자매를 각각 다른 부모가 데려가게 된 겁니다.

쌍둥이 자매는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동네에서 자랐고 운명은 결국 이들이 만나도록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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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병원 측의 실수로 태어나자마자 헤어진 쌍둥이 자매가 19년 만에 우연히 만나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19년 만에 만난 쌍둥이'입니다.

20년 전 말레이시아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자매와 또 다른 여아가 거의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원래 아드르야니와 노라티라가 쌍둥이 자매고, 아드르야나는 부모가 다릅니다.


그런데 병원 측의 실수로요, 쌍둥이 자매를 각각 다른 부모가 데려가게 된 겁니다.

쌍둥이 자매는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동네에서 자랐고 운명은 결국 이들이 만나도록 이끌었습니다.

우연히 슈퍼마켓에서 마주친 쌍둥이, 닮은 외모가 서로 신기하다며 인사를 나눴는데 알고 보니 생일까지 같았던 겁니다.


가족들과 상의 끝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요, 두 사람이 99.99%의 확률로 쌍둥이 자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쌍둥이인 줄 알았던 아드르야나는 노라티라를 키운 부모의 친딸로 확인이 됐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만날 사람은 다 만나나 봅니다. 역시 운명이란 참 신기해!", "함께하지 못한 세월까지 더해서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h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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