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미래에셋 코어테크 펀드' 연수익률 62%

김현정 2021. 6.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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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미래에셋 코어테크 펀드'가 최근 1년간 62%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10월 미래에셋 코어테크 펀드가 설정된 이후 36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지난 5월 31일 기준 최근 1년간 수익률은 62.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이 이 펀드에 주목하고 있는 곳은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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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미래에셋 코어테크 펀드'가 최근 1년간 62%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10월 미래에셋 코어테크 펀드가 설정된 이후 36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지난 5월 31일 기준 최근 1년간 수익률은 62.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반도체 및 2차전지, 디스플레이, 5G 통신장비 등에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및 관련 산업 내 소재·부품, 장비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 배터리 종목이다. 또 현대차, 기아 등 수소차 및 모빌리티 기업,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및 부품 관련 기업인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등의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이 이 펀드에 주목하고 있는 곳은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공장 증설로 대표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가 핵심"이라며 "또 LG·SK 그룹이 미국 내 친환경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2차전지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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