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수비적 운영 펼친 맨시티-폴로맨, 접전 끝 무승부

손정민 2021. 6.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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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화면 캡처).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컵 서머 2021 그룹 스테이지 B조 1경기
▶맨체스터 시티 e스포츠 대 폴로맨 e스포츠
1세트 젱 샤오제 1대2 찐 밍 히에우
2세트 판 주오후아 1대0 펀 딴 상
3세트 황 린옌 0대0 곽 푸 탄

맨체스터 시티 e스포츠와 폴로맨 e스포츠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28일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컵(EACC) 서머 2021 그룹 스테이지 B조 1경기 중국의 맨체스터 시티와 태국의 폴로맨이 맞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각각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나눠가졌다.

1세트에서는 폴로맨이 승리를 따냈다. 선발로 출전한 찐 밍 히에우는 전반전부터 맨체스터 시티 e스포츠의 젱 샤오제의 수비를 압박했다. 40분 히에우는 선제 득점포를 가동하며 1대0을 만들고 락커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에서는 양 팀 모두 한 골씩 터뜨려 폴로맨이 선취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히에우는 후반전 경기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젱 샤오제를 상대로 두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70분 젱 샤오제가 한 골을 따라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결국 히에우는 90분까지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대1로 경기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를 차지하며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 두 선수 모두 수비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0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판 주오후아가 63분 선제 득점포를 가동한 뒤 폴로맨의 공격을 봉쇄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양 팀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황 린옌과 곽 푸 탄 모두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공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90분 동안 두 선수는 이렇다 할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0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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