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 합참 전략본부장 내정

이강 기자 2021. 6.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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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책임으로 공석이 된 공군참모총장 자리에 박인호 중장이 내정됐습니다.

정부는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56·공사 35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을 내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성용 전임 총장이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여군 이 모 중사 성추행 피해 사건 책임을 지고 퇴임한 후 24일 만에 내정됐습니다.

박 내정자는 앞으로 이번 사건 규명과 후속 대책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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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책임으로 공석이 된 공군참모총장 자리에 박인호 중장이 내정됐습니다.

정부는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박인호(56·공사 35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을 내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박 내정자는 대장 진급과 동시에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면 공식 업무에 착수합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장, 국방부 대북정책관 및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국방정책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국방부는 "현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면서 "국방 개혁 및 병영문화 혁신을 주도하고 군심을 결집할 리더십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공군총장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용 전임 총장이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여군 이 모 중사 성추행 피해 사건 책임을 지고 퇴임한 후 24일 만에 내정됐습니다.

박 내정자는 앞으로 이번 사건 규명과 후속 대책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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