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에 투자

임영택 2021. 6. 28.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래프톤 손현일 투자본부장은 "인도 게이머들의 라이브 비디오 게임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제공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기업인 로코에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게임 뿐만 아니라 기술, 미디어 등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인도 게임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로코’는 인도 최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포켓 에이스’로부터 독립한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인기 게임 스트리머 발굴, 참여도 높은 커뮤니티 구축, 인도 최고 이스포츠팀 운영 등 인도 내 게임사업을 발전에 기여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로코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도의 최초 게임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 펀드인 루미카이를 비롯해 해시드, 히로 캐피탈, 노스 베이스 미디어, 엑실러 벤처스, 쓰리원포 캐피탈이 함께 했다. 이들을 포함한 투자 규모는 900만 달러(한화 101억원)다.

크래프톤 손현일 투자본부장은 “인도 게이머들의 라이브 비디오 게임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제공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기업인 로코에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게임 뿐만 아니라 기술, 미디어 등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인도 게임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 지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인도 대표 이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에 225억원을 투자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