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7월 딸 남경민 결혼→7년만 스크린 복귀까지 '겹경사'[종합]

배효주 2021. 6.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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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이 내달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다훈 역시 7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윤다훈 딸 남경민은 오는 7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2살 연상 배우 윤진식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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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남경민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다훈 딸 남경민이 내달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다훈 역시 7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윤다훈 딸 남경민은 오는 7월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2살 연상 배우 윤진식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남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로 맘고생을. 이제 진짜 한 달도 안 남았네요. 웃음 가득 알콩달콩 살게요!"라고 밝혔다.

남경민은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한 후 SBS '천일의 약속'과 KBS 2TV '학교 2013', 영화 '조선마술사' 등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윤다훈은 앞서 남경민의 존재를 밝힘과 동시에 미혼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다훈은 시트콤 '세 친구'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을 때 자신이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며 "대한민국이 뒤집어졌다. 다들 저런 사위, 남편을 얻고 싶다고 했다. 광고도 더 많이 들어오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시트콤도 계속하게 됐다. 제 딸이 정말 복덩이다"고 남경민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처럼 곧 사위를 얻게되는 윤다훈은 같은 달 8일 개봉하는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감독 이승수)로 무려 7년 만에 스크린 복귀까지 한다.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는 폴리쉬, 토종닭, 오골계 등 닭이라면 자신 있는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윤다훈 분)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다. 영화인들이 뭉쳐 치킨집을 운영하지만 영화와 도저히 뗄 수 없는 이들에게 발생한 상상초월 해프닝이라는 독특한 설정이다.

윤다훈은 은근한 허당 기질의 주인공 '승훈' 역을 맡아 '세 친구' 이후 다시 한번 코믹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윤다훈은 "내게 코미디 영화는 입고 있는 옷 같은 느낌"이라며 "이번 작품은 코미디 안에 휴머니즘도 있다. 눈물도 흘리면서 재밌게 또는 진지하게 한 영화"라고 귀띔했다.

또한 윤다훈은 "열악한 상황에서 넉넉하지 않은 제작비, 저예산으로 시작한 영화다. 아끼고 아끼면서 찍었고, 열심히 연기하고자 노력했다"며 "오랜만에 다시 영화를 하는 입장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윤다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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