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악플러 고소 [전문]

이세현 2021. 6.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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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사가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한다.

소속사 브레이브걸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했다"라며 "당사는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했으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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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사가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한다.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브레이브걸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했다”라며 “당사는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했으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정기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선처없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멤버 유나는 지난 25일 네이버 NOW 예능 프로그램 ‘쁘캉스’에 출연해 진행을 맡은 유정이 “이번 판은 5억점을 주겠다”고 말하자 “나 5조억점 땄다”고 답했다.

유나는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혐(남성혐오)’ 의미로 사용되는 ‘오조오억’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성이 주 사용자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나가 해당 단어를 사용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유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찾아가 해당 발언 관련 악플을 남긴 사실도 알려졌다.

또 그가 과거 방송에서 입은 의상이 페미니스트를 나타내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며 유나가 사과해야한다는 목소리를 잇따라 냈다.

유나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악플러의 욕설 다이렉트메시지(DM)를 공개하며 “페미니스트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 않았고 누가 무슨 생각을 하고 뭘 좋아하는지 관심이 없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을 첨부해 논란 진화에 나섰다.

이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하였으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행위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 법인을 통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정기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등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세현 (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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