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명품 퍼포먼스 경험' 씨즈 인기 UP

류한준 2021. 6.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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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찾기란 정말 어렵죠."

오리엔트골프는 "지난 2월 1일부터 국내 골프 업계 최초로 야마하골프의 모든 클럽에 관한 품질 보증 판매에들어갔다"며 "씨즈또한 마찬가지로 사용 후 3주 이내에 단순 변심까지도 교환과 환불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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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내 골프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찾기란 정말 어렵죠."

한국 여성 골퍼를 위해 야마하골프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클럽 '씨즈(C’s HT+)' 현재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로 꼽힌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오리엔트골프(이하 오리엔트골프)는 "개인적으로 여러 루트를 통해 클럽 구매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다음 입고 날짜를 기다리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야마하골프가 제작하고 국내 공식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오리엔트골프에서 판매 중인 여성 전용 골프 클립 씨즈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오리엔트골프]

씨즈의 인기는 올해 예상을 넘어섰다. 오리엔트골프는 "여성 골프 인구 증가로 인한 점도 있지만 이른바 씨즈의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클럽의 레드와인 색상이 특히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즈는 최근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 골프채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씨즈는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첫 출시됐고 이후 15년 동안 한국 여성 골퍼 특성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비거리는 물론 직진도(관성모멘트)까지 4500g·㎠로높였다. 또한 발사각과 최고 도달점은 높이고 스핀양을 낮추는 고탄도(HT+ : High Trajectory) 설계를 통해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오리엔트골프는 국내 여성 골퍼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씨즈 클립에 대해 디자인과 가성비를 모드 잡은 것이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진=㈜오리엔트골프]

여기에 소리에 민감한 여성 골퍼를 위한 최적의 타구음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오리엔트골프는 "다른 브랜드 드라이버는 사람의 청력이 민감해지는 4000Hz(헤르츠) 부근에서 타구음 주파수가 겹쳐서 들린다"면서 "이 때문에 깨끗하지 않다. 그러나 씨즈는 4000Hz에서 단 한 번의 최대 주파수를 생성시켜 맑고 경쾌한 타구음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악기 개발에 사용하는 반무향실(외부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고 음의 반사를 막아주는 음향 연구실)에서 연구를 했기 때문이다. 오리엔트골프는 "2020년형 씨즈 시리즈는 개발 단계부터 국내 여성 골퍼에 최적화된 기능과 효과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섬세하고 효과적인 퍼포먼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여성 골퍼의 마음을 정확히 사로잡은 클럽"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금까지 야마하 클럽은 누구나 갖고 싶은 장비였지만 가격 때문에 문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 가격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퍼포먼스와 함께 가격을 모두 잡은 가성비 좋은 여성 클럽이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SBS골프가 방영하고 있는 최장수 골프 매거진 프로그램 '골프투데이' 진행을 맡은 이동근(왼쪽) 김세연 아나운서. [사진=SBS골프]

'SBS골프'에서 '골프 투데이'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도 현재 씨즈를 사용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광고를 보면 발레리나가 우아하게 춤을 추는데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간다"며 "스윙 한 번 한 번이 마치 예술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김지효 KBS 기상 캐스터도 "씨즈는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며 " 평소 핑크색을 좋아하는 '2030' 여성 골퍼나 맑고 고운 타구음을 듣고 싶은 골퍼라면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리엔트골프는 "지난 2월 1일부터 국내 골프 업계 최초로 야마하골프의 모든 클럽에 관한 품질 보증 판매에들어갔다"며 "씨즈또한 마찬가지로 사용 후 3주 이내에 단순 변심까지도 교환과 환불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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