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코로나19 여파에 최소 40년간 재정 적자"

김영아 기자 2021. 6.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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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경기 부양에 나선 호주 정부는 2020~2021 회계연도에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또 현재 2천600만 명인 인구가 2061년 3천88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56년에 4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본 2015년 전망치와 비교할 때 증가 속도가 상당히 둔화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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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코로나 봉쇄령으로 한산한 멜버른 거리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40년 간 재정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경기 부양에 나선 호주 정부는 2020~2021 회계연도에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또 현재 2천600만 명인 인구가 2061년 3천88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56년에 4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본 2015년 전망치와 비교할 때 증가 속도가 상당히 둔화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조시 프라이던버그 재무장관은 "장기적인 인구 전망치를 낮춰 잡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것은 경제가 더 쪼그라들고 인구가 더 고령화된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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