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용인·양주·시흥 등에 광역버스 노선 신설된다

이영웅 2021. 6. 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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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용인·양주·시흥 등에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광명과 김포는 기존 일반 광역버스가 국가사무로 전환된다.

일반 광역버스도 국가사무로 전환해 준공영제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등 관련 제도를 정비, 지난 21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준공영제 시행 대상 6개 노선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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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남, 용인~서울역 등 6개 일반 광역버스 노선 준공영제 시행
서울 버스 모습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경기도 이천·용인·양주·시흥 등에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광명과 김포는 기존 일반 광역버스가 국가사무로 전환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일반 광역버스 6개 노선을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노선은 ▲이천 터미널~강남역 ▲용인 남사아곡~서울역 ▲양주 덕정역~서울역 ▲시흥 능곡역~사당역 ▲광명역~인천대 ▲강화터미널~신촌역 등이다.

대광위는 '국민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버스분야 발전방안'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광역급행버스(M버스) 3개 노선을 노선 입찰제 방식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 광역버스도 국가사무로 전환해 준공영제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등 관련 제도를 정비, 지난 21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준공영제 시행 대상 6개 노선을 확정했다.

이천 마장택지개발지구의 입주 개시를 고려해 해당 지구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등 이천지역에서 서울 강남권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천 터미널에서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용인 남사아곡지구, 역북지구 등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버스 이용 수요 증대에 대응해 용인 남사아곡에서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양주 옥정 신도시, 고읍 신도시 등에서 편리하게 서울역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시흥 목감지구 등 주민들을 위해 시흥 능곡역에서 출발해 목감지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광명은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인천대까지 운행하는 3002번 노선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업체로부터 면허반납을 거쳐 이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김포는 강화터미널에서 출발, 한강신도시를 경유해 신촌역까지 운행하는 3000번 노선도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대광위 관계자는 "각 지역의 이용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충분한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선별 이용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운행대수 및 횟수 등을 결정했다"며 "운행개시 이후 주기적으로 각 노선의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적인 증차 및 증회운행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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