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 '지휘 마스터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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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향의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차세대 지휘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젊은 지휘자들이 참여해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와 함께하며 서울시향 단원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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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향의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차세대 지휘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젊은 지휘자들이 참여해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와 함께하며 서울시향 단원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취임 2년 차를 맞은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월1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국내·외 지휘 전공 대학원생이나 국내·외 지휘자 또는 음악대학 지휘과 교수의 추천을 받은 지휘 전공생이다.
합격자는 8월23일 서울시향 리허설룸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1~4악장 중 1개 악장을 지휘하고,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지도와 조언을 받게 된다.
음악감독과 함께 지휘 노하우와 음악적 해석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도 개최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울시향 공익 공연과 연습 지휘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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