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중·고교생 15개월만에 전면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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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휴교와 원격수업,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지15개월만 전면등교를 시작했다.
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한 곳은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436곳 가운데 421곳이다.
초등학교 2곳, 중학교는 3곳, 고등학교는 10곳 등 15곳이 급식실 공사, 학생 확진자 발생, 기말고사 등의 이유로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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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휴교와 원격수업,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지15개월만 전면등교를 시작했다.
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한 곳은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436곳 가운데 421곳이다.
초등학교 2곳, 중학교는 3곳, 고등학교는 10곳 등 15곳이 급식실 공사, 학생 확진자 발생, 기말고사 등의 이유로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수 1000명 이상 과대학교인 강동초와 울산공고는 원격 수업을 병행했다. 나머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에서 일부 학년이 원격수업을 했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무룡중은 오는 7월 2일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8곳은 기말고사 후 7월부터 전면등교를 한다.
이날 노옥희 교육감은 남구 대현고와 용연초를 잇따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사운영과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노 교육감은 등굣길 대현고 학생들을 격려한 뒤, 3학년 8개반 교실을 돌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응시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용연초로 이동해 5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현고는 학생 수 603명으로 3학년부터 시차 등교하며, 점심도 3학년부터 시차 배식하고 있다. 급식소에는 전체 칸막이를 설치했고, 급식 지도 등 방역 인력도 4명이 배치돼 학교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수업시간은 기존 50분에서 45분으로 5분 단축했다.
용연초는 학생 수 935명으로 한시적으로 협력교사 3명을 배치해 학생 수업과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용연초는 오전 11시 20분부터 1학년 순으로 오후 1시 40분까지 6학년이 시차 배식하고 있다. 급식소에는 모두 칸막이를 설치했고, 방역 인력은 급식, 보건, 안전 등 분야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업은 전면 등교 이전부터 기존 40분에서 35분으로 5분 단축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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