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하반기 경제 '완전한 위기 극복' 목표..2차 추경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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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을 올 하반기 경제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며 "2차 추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11년 만에 4% 이상 성장률을 달성하고 지난해 고용 감소폭을 뛰어넘는 일자리 반등을 이룰 것"이라며 "추경뿐 아니라 세제, 금융, 제도개선까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함께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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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를 늘리고 격차를 줄이는 완전한 위기 극복'을 올 하반기 경제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며 "2차 추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8일)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가 함께 이룬 경제회복인 만큼, 과실도 함께 나눠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11년 만에 4% 이상 성장률을 달성하고 지난해 고용 감소폭을 뛰어넘는 일자리 반등을 이룰 것"이라며 "추경뿐 아니라 세제, 금융, 제도개선까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함께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 쿠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추경을 통한 전방위적인 내수 보강 대책을 추진할 것과 취약계층 일자리, 영업이 제한된 자영업자 피해 등을 공공부문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년들은 사회생활의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같이 기업에게 필요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는 데 역점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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