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하며 4000대 팔았다" 기아 오경렬 부장, 17번째 그랜드 마스터 등극

박찬규 기자 2021. 6. 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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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17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에 입사, 연평균 140여대를 판매하며 입사 28년 만인 올해 4000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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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17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번에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에 입사, 연평균 140여대를 판매하며 입사 28년 만인 올해 4000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특히 두 번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오경렬 영업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는 오경렬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으로 ‘K9’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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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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