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담당관) 공무원 인재개발 경험, 국제사회에 공유

2021. 6.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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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공무원 인재개발에 대한 경험을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8일 '아스타나* 인사행정거점(Astana Civil Service Hub, ACSH)'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온라인 교육을 통한 공무원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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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공무원 인재개발에 대한 경험을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8일 '아스타나* 인사행정거점(Astana Civil Service Hub, ACSH)'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온라인 교육을 통한 공무원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아스타나(Astana)는 카자흐스탄 수도의 옛 명칭

 

□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인사처의 '인재개발 플랫폼' 구축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우크라니아, 조지아,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우즈베키스탄의 혁신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 비대면 인재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한 공무원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 인사처가 발표한 '인재개발 플랫폼'은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실시간 양방향 화상교육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민간 교육기업과 개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가능한 개방형 체계이다.

 

 ○ 내년에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서비스할 계획이며,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인사행정거점(ACSH)은 2013년 카자흐스탄 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공공행정 협의체로,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각국 공무원 제도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 현재 45개국 5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사처와 함께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시대의 인사행정'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교훈, 공무원 근무‧교육방식의 변화, 선진‧혁신적 인적자원관리(HRM) 제도 및 정책, 새 기준(뉴 노멀) 시대의 인사혁신 전략 등을 논의했다.

 

□ 김우호 인사처장은 "대면교육 의존도가 높은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민국의 첨단 온라인 교육 사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선택 가능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남방 국가 등에도 한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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