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한 전세진, 푸마와 스폰서 계약 맺었다

이현호 기자 2021. 6.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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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격수 전세진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어려서부터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전세진은 201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같은 연령대에서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같은 해 12월, 김천 상무에 입대한 전세진은 2021년 6월 23일부로 전역했으며, 원 소속 구단인 수원 삼성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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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격수 전세진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어려서부터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전세진은 201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같은 연령대에서 최고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꼽히며 탄탄한 이력을 쌓아왔다. 같은 해 12월, 김천 상무에 입대한 전세진은 2021년 6월 23일부로 전역했으며, 원 소속 구단인 수원 삼성에 복귀했다.

새 출발을 앞둔 전세진은 최근 푸마 코리아 본사에 방문해 라스무스 홀름(Rasmus Holm) 대표이사를 만나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푸마 코리아 관계자는 "전세진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며 "그간의 부상 악재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는 전세진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진이 앞으로 착용할 축구화는 푸마의 '울트라 1.2(ULTRA 1.2)'이다. '울트라 1.2'는 경기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인 스피드를 극대화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같은 구단 내에서 베테랑 염기훈 선수를 비롯하여 김민우 선수, 장호익 선수 등이 함께 착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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