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나겔스만-폰세카-가투소..' 토트넘의 감독 선임..거친 후보만 11명

반진혁 기자 2021. 6.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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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친 후보가 11명이나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 감독을 찾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내치거나 거절을 당하는 등 거친 후보만 11명이다"고 조명했다.

사령탑 선임에 계속 물을 먹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울버햄튼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보여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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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친 후보가 11명이나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 감독을 찾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내치거나 거절을 당하는 등 거친 후보만 11명이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조세 무리뉴를 내쳤다.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선수들의 신임도 사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체제로 시즌을 마친 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후보와 접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감독 자리는 여전히 비어있다.

가장 주목을 끌었던 인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토트넘 복귀를 희망했고 추진할 계획까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의 반대로 무산됐고 재회는 불발됐다.

이어 토트넘은 지도력을 보여준 에릭 텐 하그, 율리안 나겔스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한지 플릭  감독도 후보에 포함했다. 하지만, 아약스와 재계약, 라이프치히, 유벤투스,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면서 거절당했다.

토트넘이 내친 경우도 있었다. 인터 밀란과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는데 연봉과 이적 자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충돌했고 결국 동행하지 못했다.

이후 파울로 폰세카에게 접근했지만, 젠나로 가투소와 협상하기 위해 차버렸다. 결과적으로 인종 차별, 과거 악연 등 팬들의 반대로 가투소와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외에도 브랜든 로저스, 그레엄 포터, 훌렌 로페테기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사령탑 선임에 계속 물을 먹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울버햄튼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보여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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